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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대만여행 코스 추천 – 타이베이·지우펀·스펀 완벽 일정

2026-04-06 · 여행·장소
3박4일 대만여행 코스 추천 – 타이베이·지우펀·스펀 완벽 일정

비행기 타면 2시간 반이면 닿는 나라인데 의외로 제대로 계획 짜고 가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타이페이 2박 3일로 잡았다가 지우펀을 도저히 뺄 수 없어서 3박 4일로 늘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잘한 선택이었어요. 3박4일 대만여행 코스, 아는 만큼 알차게 갑니다.

TRAVEL
3박4일 대만여행 완벽 일정
타이베이·지우펀·스펀·단수이
항공·숙소·교통·예산까지

항공권과 숙소 – 먼저 잡아야 할 것들

3박4일 대만여행에서 항공권은 타이베이 타오위안(TPE) 공항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인천 – 타이베이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바항공, 중화항공, 타이거에어, 에어프레미아 등이 운항합니다. 저가항공 기준 왕복 15만~25만 원대가 나오는 편이고, 성수기에는 30만~40만 원 넘는 경우도 있어요.

숙소는 타이베이 시내 기준 중산역, 시먼역, 타이베이역 주변이 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3박4일 대만여행 예산에서 숙소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아고다나 부킹닷컴에서 미리 비교하세요. 하루 6~8만 원대면 깔끔한 게스트하우스나 중급 호텔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타이베이역 바로 앞 호텔은 편리하긴 한데 가격이 비쌉니다. 중산 또는 시먼 쪽으로 내려가면 가격 대비 만족도가 더 높아요. 저는 중산역 근처 2인실을 둘이서 하루 9만 원에 잡았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2.5시간

인천-타이베이 비행시간

15~25만원

왕복 항공권 평균

6~8만원

하루 숙소 비용 기준

1일차 – 타이베이 시내 핵심만 골라서

오전에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타오위안 공항에서 바로 타이베이 시내로 이동합니다. 공항 MRT를 타면 타이베이역까지 40분이면 닿아요. 숙소에 짐 맡기고 바로 움직이면 됩니다.

첫날 3박4일 대만여행 오후 코스 추천 – 중정기념당에서 시작해서 용산사, 시먼 골목 순서로 돌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용산사는 타이베이 대표 불교 사원인데, 혼자 와서 기도하는 현지인들 사이에 끼어 있으면 분위기가 꽤 다르게 느껴집니다.

저녁은 라오허제 야시장이나 닝샤 야시장 추천합니다. 관광객 비율이 낮아서 조금 더 현지 느낌이 납니다. 멀거나 담백한 거 좋아하시면 단뻥을 꼭 드셔보세요.

2일차 – 지우펀과 스펀, 반나절 코스

3박4일 대만여행에서 지우펀과 스펀은 같은 날 묶어서 돌기 좋습니다. 두 곳이 나란히 있어서 타이베이에서 당일치기로 가능해요.

타이베이역에서 기차 타고 루이팡역 하차 후 버스로 지우펀 올라가는 게 정석 루트입니다. 오전 10시 이전에 도착하면 인파가 덜합니다. 지우펀 계단은 좁고 가파르니 편한 운동화 필수예요.

지우펀 구경 후 스펀으로 이동합니다. 스펀은 천등 날리기로 유명한데 – 소원 쓴 천등이 하늘로 올라가는 게 생각보다 훨씬 감동적입니다. 가격은 한 개에 200~300 NT$(한화 8,000~12,000원)입니다. 기차 선로 바로 옆에서 천등 날리는 포인트가 있어서, 기차가 지나가기 전 빠르게 날려야 합니다. (*천등 날리고 기차 피하는 게 살짝 아찔했어요.*)

지우펀

붉은 홍등과 골목이 인상적인 산지 마을. 센과 치히로 배경이라는 설은 미야자키 감독이 공식 부인했지만 분위기는 비슷합니다

스펀

기찻길 옆 천등 마을. 형형색색의 소원 천등을 날리는 체험이 메인

단수이

타이베이에서 30분 거리의 강변 마을. 일몰 맛집, 아허다 아구어가 유명

3일차 – 국립고궁박물관과 단수이

오전엔 국립고궁박물관을 잡으세요. 중국에서 가져온 역대 황실 유물이 방대하게 전시돼 있는데, 특히 ‘취옥백채’와 ‘육형석’이 대표 소장품입니다. (*전 유물보다 그 앞에서 사진 찍으려는 줄이 더 신기했습니다.*)

오후에는 단수이로 이동합니다. MRT 단수이선 타면 30분이에요. 석양 무렵의 단수이 강변은 꽤 운치 있습니다. 홍마오청(홍모성) 근처 계단에서 보는 일몰이 특히 좋고, 강변 포장마차에서 철단 같은 현지 간식을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시면 됩니다.

저녁은 타이베이 101 전망대 야경 관람을 추천합니다. 3박4일 대만여행에서 전망대 입장권은 한화 약 2만5천 원인데, 야경은 분명히 볼 만한 값입니다. 오전에 가도 되지만 야경이 훨씬 인상적이에요.

일차 오전 오후 저녁
1일차 공항 이동·체크인 중정기념당·용산사 시먼·닝샤 야시장
2일차 지우펀 (루이팡 출발) 스펀 천등 체험 타이베이 시내 복귀·저녁식사
3일차 국립고궁박물관 단수이 강변·홍마오청 타이베이 101 야경
4일차 자유시간·쇼핑(둥취·광화) 공항 이동 귀국

예산 정리와 현지 교통 팁

3박4일 대만여행 총 예산은 1인 기준 60~90만 원 사이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항공권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항공 포함 80~100만 원 선이 현실적인 기준입니다.

현지 교통은 이지카드(悠遊卡)를 강력 추천합니다. 타이베이 공항 도착층에서 바로 살 수 있고, MRT·버스·일부 택시·편의점 결제까지 됩니다. 3박4일 동안 500~700 NT$ 정도 충전해두면 넉넉합니다.

  • 이지카드 구매 – 공항 도착장 7-11 또는 패밀리마트
  • MRT 기본 요금 – 20~65 NT$(약 800~2,600원) 거리별 차등
  • 시외버스(지우펀·단수이) – 1,020 NT$(약 40,000원) 내외
  • 지우펀~스펀 로컬버스 – 24~35 NT$
  • 타이베이 101 전망대 – 600 NT$(약 25,000원)

3박4일 대만여행 예산 절약 포인트

야시장 음식은 1끼 3,000~5,000원으로 해결 가능. 이지카드 사용으로 택시 최소화. 항공권은 3~4개월 전 예약이 가장 저렴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3박4일 대만여행에서 비자나 입국 절차가 복잡한가요?

한국 여권 소지자는 대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90일 이내 관광 체류 시 비자 불필요. 다만 대만 입국 시 전자 입국 신고서(E-Gate)를 작성하면 자동 입국심사대 이용이 가능합니다. 귀국편 항공권 제시 요구 받는 경우가 있으니 프린트하거나 저장해두세요.

대만 날씨는 언제 가는 게 가장 좋나요?

10~12월과 3~5월이 대체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6~9월은 태풍 시즌이고 습도와 기온이 높아요. 겨울(1~2월)도 타이베이 기준 최저 10도 내외라 한국 겨울보다는 따뜻하지만 비가 자주 내립니다. 봄·가을이 무난하게 베스트 시즌이라 볼 수 있습니다.

대만에서 유심은 어디서 사나요?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 입국장에 차이나텔레콤, 타이완모바일 부스가 있습니다. 3~5일짜리 데이터 유심이 400~600 NT$ 정도입니다. 한국에서 로밍 패키지를 쓰는 것보다 현지 유심이 대체로 저렴하고 속도도 안정적이에요.

지우펀 갈 때 투어를 이용하는 게 낫나요, 개인 이동이 낫나요?

시간이 충분하다면 개인 이동이 훨씬 낫습니다. 기차+버스 조합으로 충분히 갈 수 있고, 구경 페이스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요. 투어는 이동은 편하지만 자유 시간이 짧고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늘 대기 시간이 생깁니다. 시간이 촉박하거나 언어가 불안하시면 투어도 괜찮습니다.

대만에서 한국 카드 사용이 가능한가요?

비자·마스터 카드는 대부분의 숙소, 백화점,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야시장이나 소규모 노점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으니 NT$를 어느 정도 환전해 두세요. 공항 환전소보다 현지 은행이나 시내 환전소가 환율이 좋습니다.

3박4일 대만여행,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이 일정이면 핵심 코스는 다 커버됩니다. 지우펀을 제외하고 뭘 빼야 하냐고 묻는다면 – 솔직히 다 가봐야 알 것 같아요. 한 번만 가도 또 가고 싶어지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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