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거절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애드센스에서 듣도 보도 못한 사유로 승인이 거절되었습니다. 어떤 경우에 이런 일이 생겼는지 한 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이번에 이 사유를 받은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이면서, 티스토리 주소 그대로 사용하는 블로그에서 해당 메시지로 거절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메시지가 나타났을까요?

애드센스 ‘사이트가 다운’

애드센스에서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승인이 거절된 것은 말 그대로 사이트가 반응이 없었기 때문에 그런 메시지가 나오는 것입니다. 티스토리가 최근 다음 블로그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모두 티스토리로 합쳐지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이전에는 없었던 사이트 오류가 예전보다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요즘 티스토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느끼시겠지만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는 오류가 상당히 많이 나지 않나요?

제가 티스토리를 10년이 넘게 사용했지만, 최근처럼 이렇게 불안한 적이 없었습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다음 블로그가 종료되고 티스토리로 모두 이관된다는 공지가 나온 이후에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다음 블로그가 종료되면 상당한 숫자의 블로그가 티스토리로 이관됩니다. 다음 블로그를 이용한 사람의 숫자가 생각보다 적지 않았다고 하니, 티스토리 서버가 조금 더 확충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해결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콘텐츠 문제로 거절이 돈 것이 아니니, 아무것도 수정할 필요 없이 바로 재신청을 하면 됩니다. 이로 인한 애드센스의 페널티가 있을지는 아직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우선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상황에서 보면 티스토리 주소를 그대로 사용한 블로그에 대해서 이런 오류로 거절된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도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해 놓은 블로그에서는 승인 거절이 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무한검토인지 승인 검토 기간이 너무 길어지는 것이 아쉬울 뿐이죠)

즉, 티스토리 주소로 신청한 경우가 대다수의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당히 많은 숫자의 블로그가 이번에 이 사유로 거절이 되었는데, 심각한 문제는 아니니 그냥 재신청 바로 하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재신청 주의사항

애드센스 재신청을 할 때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이 블로그가 현재 겪고 있는 문제이지만, 너무 빠르게 재신청을 하게 되면 자주 검토를 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45일간 추가로 신청을 못하는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전에 적은 글이 그런 내용을 다루는 내용입니다. 이번 ‘사이트 다운’의 거절은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가치있는 인벤토리 없음 등의 사유는 바로 신청하기 보다는 사이트의 콘텐츠를 조금 보강하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요령은 이렇게 하세요. 어차피 블로그는 계속하다보면 여러 개가 필요하거든요? 그러니 한 번에 여러 블로그를 만들고 순차적으로 신청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절이 되면 거절 된 블로그에만 글을 한 두개 더 적어주고, 그러는 동안 다른 블로그를 신청하는 것이죠. 그리고 1주일 정도 간격으로 재신청을 하는게 좋습니다.

현재 그런 방식으로 시도를 하니, 3번 연속 거절이 되어도 45일 신청 금지 조치를 당하지 않은 경우를 경험해서 그렇습니다. 너무 빠르게 재검토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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